맛집

페럼타워 한일관 을지로점 후기

내돈내산맨 2021. 5. 30. 11:36

안즈를 자주다니는데 오늘은 한식이땡겨서 한일관을감

 

그중에서 인당 64,000원짜리 상차림을 먹음.

 

말그대로 저기있는 순서대로 로스편채, 녹두빈대떡, 낙지볶음, 묵은지와 채끝등심, 식사 그리고 후식이 나온다.

 

 

식사는 우거지탕, 육개장, 골동반(비빔밥), 떡만두탕, 냉면 5가지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육개장 동행자는 비빔밥고름.

 

 

 

로스편채와 낙지볶음

처음 나온건 로스편채와 낙지볶음.

 

로스편채는 2인기준 4조각이나옴.

 

생각보다 실망한건 로스편채는 원래 냉동을주나..? 뭔가 냉동적인 식감이었음.

 

그래서 그다음 낙지볶음도 별로일줄알았더니

 

존맛탱.

 

맵지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본연의 맛이 있음. 아무튼 있음.

 

다만 아쉬운건 플레이팅. 저좁은그릇에서 소면이랑 비비기 힘들다.

 

혹시 그릇에 가져간 다음에 비비는거였으려나..?

 

공용 젓가락을 준건 또 굿굿

 

녹두전 & 해물파전

다음으로 녹두전 & 해물파전이 나왔는데, 알고보니 해물파전은 실수로 나온것.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원래는 녹두전 2개가 나왔어야한다면서 녹두전 하나 더갖다주심.

 

기름맛도 안느껴지고 건강한 맛이었음.

 

한우 채끝등심구이 & 묵은지

하이라이트인 한우채끝등심구이와 묵은지.

 

딱히 평가할것도 없음. 확실히 좋은등급의 고기를 사용하는게 느껴지고,

 

직원분께서 구워주신다. <<이부분이 제일좋은포인트

 

저건 1인분이고 다먹어갈때쯤 남은 1인분을 더 구워주신다.

 

동행자는 묵은지를 별로라고 평했으나 나는 싸먹기 너무좋았음.

 

육개장
골동반(비빔밥)

 

 

난 육개장을 먹었으니까.. 육개장평가는 매워보여도 역시나 자극적이지 않음.

 

다만 배불러서 거의다남김

 

매실과 강정

후식은 간단하게 초록매실맛의 매실차와 강정이 나왔다. 소화되는느낌.

 

 

 

소감)

 

종합적으로 난 가격이 더 비싸야한다고 본다.

 

대도식당같은 한우식당을가도 고기 셀프로 굽고 1인분 5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퀄리티 있고 플레이팅까지 이쁜데 맛있음 심지어 ㅋㅋ

 

심지어 직원분들까지 친절하심.

 

식전요리 빼고 고기만 해도 46,000원이었던거 같다.

 

금액)

 

한우채끝등심구이와 묵은지 상차림 64,000원 x2

육개장 포장 13,000원

 

합 14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