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거 6월 한정 프로모션이라고함.
7월되면 키즈관련 이벤트로 바뀔수있다고하니 빨리가길바람 제발!!
무릎이 까맣길래 사우나가 가고 싶었다.
찾다보니 예전에 내가일했던 포시즌스 호텔사우나가 있음.
함찾아봤더니~
뭔 40만원에 30시간이용, 24만원 크레딧증정 프로모션을하고있음
사기아닌가? 생각하고 연락해봤는데 이거 진짜임.
물론 호텔내에서쓰는 24만원이지만, 거의 16만원에 2일숙박하는셈아닌가.
혼자가기뭐해서 걍 재택근무하는 친구데려감.
거기에써있길 오후6시까지이용이라고 써있어서 그런가본가했는데
오후6시에 체크인하니까 다음날 자정 24시에 퇴실하면 된다고하더라.
미친거아님?
아무튼 내가 조식도먹고 사우나도이용할거라고하니까
룸업그레이드하시는게 어떻냐고 물어봐서 당연히한다고함!
33만원추가해서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 (매일있는건아니고 아마 방이 남아서)
내가가성비는딱히안좋아하지만
조식 5만원 x2
사우나 5.5만원 x2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6.6 x2
하면 대충 33만원 추가한거 충분히 나온다.
참고로, 신용카드로 보증금 10만원 예치하는 것이 있다. (먹튀 방지)
체크아웃할때 전체 취소 후 재결제하니까 걱정마라!
방.
입장하자마자 그냥 와~소리밖에안나옴
근데 친구색기는 일해야해서 바로 노트북 펴고 일함.
미쳤냐고~~~~~~ 경복궁뷰 뭔데~~~~~~ (고층이면 더 좋을듯) 아마 팰리스뷰 달라고하면 될듯.
다음에 방문할때는 시티뷰를 추천받았음.
요앞에 책상에서 일함.
나도 집가서 노트북챙겨오긴함.
화장실 뷰도 미쳤음 ㅋㅋ 11층인데.
이걸로 프론트와 대화나눌수 있다.
진짜 사소한것도 다 알아봐주고 답변해주신다.
솔직히 나만 이런거 궁금한거아니지..?
어메니티 가져가도되냐고 물어보고..
낮은층을 배정받았지만
고층받고싶으면 고층받을 수 있다.
프론트에서 말하면됨! 우린 고층주실수있었는데 하필 공사들어가는 날이라 30시간은어렵다해서 그냥 아래층 받음.
어차피 난 사우나가 목적이라.
커튼 다내리면 이런분위기
저러쉬 입욕제&팩에도 사연이있긴한데
명동 롯데백화점 러쉬 직원분이 영업을진짜잘한다
20만원어치샀음
이거 방구석구석 찾다보면 있음
충전기없어서 집갔다왔는데 또잉
이러고돌아다닌사람 나임
늦은시간에 입장했기 때문에 거의 바로 뷔페이용.
지하1층으로 가면
참고로 엘레베이터로 직행하는게아니고 로비로 간다음 따로 지하로가는 엘레베이터를 타야한다.
자세한건 프론트에 물어보쇼.
이 아래는 더 마켓 키친의 사진.
이게 아마 그 3만원짜리 치킨의 데모버전일거다. 내가 알바할때의 기억으로는 치킨이 제일 가성비있다고 들었음.
여기는 메뉴판이 이렇게 QR형식으로 되어있다. 진짜 신박하지않음?
메뉴판 크게 놓을필요도없고.
다만 노인분들은 좀 당황스러울듯.
늦은 저녁시간이라 많이 없었다.
근데..그냥 오더받고 만드는게나을 정도..
저거 너무 별로였어서 아무도안가져가는 악순환..
디저트가 진짜다.. 이거 초코만 담아서 먹어도 맛있음.
난 어케먹는지몰라서 앞사람이 옆에 마시멜로를 초코묻혀서가져가길래 따라함 ㅋㅋ
거대한 초코분수.. 대박임
많은 후기들이 말하듯
뷔페들 회전율이 많이 떨어졌다.. 코로나때문에..
맛자체는 괜찮은데..
그래서.. 음식을 미리만들어놓으면 안될 거 같다. 본인은 교정중이라 많은걸 먹어보지 못했지만
같이간 친구는 비프류, 스시에 대해서 극비판하였다. 돈주고먹을맛이 아니라고.
스시는 나도 먹을 수 있어서 먹었는데 진짜 별루임 이마트 마감세일 떨이보다도 못함
개인적인 후기는 중식의 딤섬이 존맛탱이고 친구의 후기로는 랍스터가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둘의 공통점으로는 초콜렛이 맛있다고.
그리고 직원분께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강추하셨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결론적으로 디저트 맛집이라고 생각!!
가격이 좀 사악한데 인당 118,000원.
사실상 크레딧을 주는걸 여기에 다쓴다.
마지막으로 진짜 직원분들이 너무너무너무x100 친절하시다.
웃는얼굴에 침못뱉듯이. 심지어 교정중이라니까 무엇무엇이 먹기 편하다고도 추천해줬다.
여기 조식은 근데 진짜비추임
디너보다 간소하게 되어있기도하지만,
음.. 계란 오믈렛이랑 한식, 시리얼정도가 먹을만함.
아침에 잘안들어가기도하고.
이그제큐티브 바에도 조식이 있다고하니 거기 방문도 나쁘지않을것같다.
~~이후 사우나 방문.
나는 사우나가 너무 맘에들어서 사우나를 2일숙박동안 총5번갔다왔다. 진상인가..ㅎ
내가 일했던 사우나라 너무 또 감회가 새로웠다. 거의 그대로인 어메니티들..
너무..좋아용..
다만 탕안에서 폰이 금지이다. 중요한 전화가 올데가 있어서 들고 폰질하고 있었는데
사우나 직원분께서 오해를 살 수 있어서 가능한한 자제해달라고 하셨음. 중요한전화때문에 그냥 엎어놓기만한다고 함.
(정작 전화안옴)
그리고 러쉬에서산 입욕제 쓰고 피부진정하고.. 뭐 그랬음.
2일차
아침에 일있어서 들락날락 하다가
점심쯤부터 대충 기록.
친구가 코딩?그런거하는 직업이라 솔직히 난 잘모르는데 방밖을 나가기 뭐하다고해서 이거시킴.
룸서비스 시킨 김치볶음밥과 돼지고기김치찌개 그리고 감잎으로만든 차.
김치볶음밥은 좀 달고.. 김치찌개는 적당한 맛이었다.
맛을 표현하면.. 삼삼하니 적당히 배채울정도.
가격은 신경안썼음.
그리고 친구는 일하고 나혼자 28층에있는 이그제큐티브바로 향함.
참고로 28층에도 방이있으니 방잡을때 달라고하면 좋음.
이그제큐티브 바는 이그제큐티브룸을 예약한손님이 입장가능한거라 들어가서 방번호 대면됨.
날씨도 너무좋다.
저멀리 남산타워와 구름이 다찍힘.
그림아니냐고요 ㅠㅠ 근데감리교뭐임.
4시쯤방문하여 애프터눈티세트를 대접받음.
나는 더 마켓 키친 거기도 이런식으로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옆테이블에 계신 손님들보니 원하는건 더 달라고 할 수 있다.
저기 음료수 냉장고가있는데 깜빡하고 안찍음. 저기에있는 음료 다 무료다.
객실에있는 미니바는 유료잖음
아 ㅋㅋ 락앤락 싸갈걸
교정만안했어도 다처먹었다
라운지 가장안쪽에있는 비지니스하는것같은곳..
우아하다
저 멀리 보이는 경복궁~
높은방받는게 맞다.
약속이있어서 방에돌아와서 씻고 있는데
키퍼분께서 수건이나 물, 어메니티 등을 더 갖다주셨다.
친구가 어메니티 이김에좀챙김 ㅋㅋ
아무튼 뭐..
이후 친구도 저녁약속있고 나도 저녁약속있고해서
대충 방은 빈상태로 거의 있다가 체크아웃했다.
팁2만원 올려놨는데 괜찮겠지..?
현실로 돌아올시간..
소감)
나는 결론적으로 호텔이용 비추천한다.
호텔이안좋아서가 아니고
이거 다이용하고 현실로돌아올때의 현타가 너무오짐
평생여기서살고싶어
지금 글쓰면서도 너무 현타 옴..
진짜..특별한날에 가길..
금액) 총비용 429,000원 + 393,000원.
429,000원 야놀자 예약
-240,000원 (크레딧증정)
238,000원 (뷔페)
67,000원 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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