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단계로 인해 많은 4인 저녁 식사들이 취소됐다.
그걸 캐치해서 데이트하는데 참고하길 바란다.
스시조같은경우는 사실 한달은 기다려야하는 최고의 일식당 아닌가.
코로나 4단계 저녁 6시 이후 3인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취소된 예약들..
캐치했다!
스시조도 역시 고오급 레스토랑이라 좋았던것은 메뉴판을 각자 준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다이코쿠 코스 (300,000원)를 즐기기로 했다.
음.. 이거뭐였지. 아무튼 야채와 바삭바삭한것. 설명을듣고도 기억이안난다..
어차피 교정중이라 못먹었다.
내가 뭔지 궁금해하니까 코스요리 순서가 나온 종이를 따로 옆에 올려주셨다.
이 서비스 진짜 대박인듯..
솔직히 봐도 모르겠지만.
같이주문한 크룩 하프. 하프사이즈가 2명이먹기 딱좋다. 4잔정도 나오기 때문에..
2잔, 2잔.
제일먼저 나온 우니와 캐비어를 곁들인 에다마메 수프이다.
음.. 먹으면 뭐랄까.. 메론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랄까.
나는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썩 좋지는 않았지만 동행한 친구는 입에서 살살녹는다고 하였다.
다음은 농어 아라이.
한번은 그냥 먹어보고, 한번은 소스를 찍어먹어보고. 한번은 저 잎(?)과 소스를 같이 해서 먹으면 세가지맛을 느낄 수 있다.
아라이가 뭐였는지 기억은안나지만 그냥 농어 숙회였다고 보면된다. 전혀 비리지않고 맛있음.
스시 조리장의 모둠 스시 이다.
왼쪽부터 참치, 뭐였지, 백장어? 갯장어? 한 세번물어봤는데도 내가 못알아들어서 그냥 아아~~했다..
나는 회에서 아무맛이안나기때문에 회를 별로안좋아하는데
얘네는 맛이난다. 맛이나!!
이건 프리미엄 모둠 생선회. 참치, 또.. 몰라 아무튼 2피스씩 3종류인줄알았는데
요래 풀떼기들 사이에 2피스 더 숨어있었다. 저건 광어인듯.
산초 소스의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한입크기로 잘 나왔고, 가지구이(?)위에 콘푸레이크들까지도 맛있게먹었다.
미소 소스의 민어찜.
생각보다 이쯤부터 배가 슬슬 불러온다.
국물까지도 고소하다.
하모 야나가와 나베
이게 뭐였지.. 갯장어였나? 잘모르겠음.
그냥도 한번 떠먹어보고, 오른쪽위에 계란을 풀어서 떠먹어보고. 그렇게 먹는것이라고 한다.
따뜻한음식 이후에 다시한번 스시조리장 모둠스시.
보리새우와 음.. 여러가지들. 솔직히 여기서 배가불렀다.
요래요래 남기게됨.
근데 저 계란이 진짜 카스테라처럼 부드럽더라. 맛있다니까
후식에 함께 넣어줌 ㅋㅋ
왼쪽부터 망고무스케이크, 포도맛이났던거같은데.. 암튼 샤베트, 계란.
배불러서 역시 다 못먹음.
그리고 맛차가 나왔다. 녹차를 직접갈아주시는데
이렇게 갈아주신다.
진귀한 경험이어따.
결론
솔직히 난.. 잘모르겠음 근데 친구는 되~~~~~~~~~~~~게 좋아했음. 되게고급진곳이라고함.
같이가는사람이 회 안좋아하고 잘모르면 다른데 갑시당
이 고급진걸 못즐기는 내가 다미안함.
현대카드 프리미엄(?)이상카드로 긁으면 10%할인 있음.
대충 7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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